가계대출 증가세 지속…주택거래량 영향 및 추가 규제 검토
지난 6월 가계대출 잔액이 6조 5천억 원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로, 6월 27일 대출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국은 주택시장 과열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고 평가하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으며, 월별, 분기별 대출 관리 강화와 함께 추가 규제 방안을 검토 중이다. 5대 시중은행에서 6월 27일 규제 발표 당일에 실행된 가계대출 규모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