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거주자 설치 비중 확대하며 판매량 증가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실제 거주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설치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와 제품이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하루 만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원데이 설치 서비스’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 ‘인테리어핏 키트’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냉방,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외부 환경을 고려해 온습도와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쾌적모드', 사용자의 재실 여부를 감지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부재 절전'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공간과 사람에게 최적화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1~6월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이 시기 실제 생활하는 집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한 비중은 2023년 전체의 24% 수준에서 2024년에는 48%, 올해는 55%로 크게 늘었다. 이는 시스템에어컨 설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거주하면서 설치하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주 중 설치 비중이 증가한 것은 ‘원데이 설치 서비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원데이 설치 서비스는 시스템에어컨을 방마다 설치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하는 집에서도 8시간 만에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러한 빠른 설치 서비스는 소비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주며,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냉방,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외부 환경을 고려해 온습도와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AI) 쾌적모드', 사용자의 재실 여부를 감지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부재 절전' 등 공간과 사람에 최적화된 AI 혁신 기능을 갖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핏 키트'를 선보이며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다.